설탕, 설탕의 장단점, 아가베시럽, 벌꿀, 비정제 설탕, 좋은 설탕 추천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설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어떠한 설탕을 먹는 것이 몸에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 사진

 

▶설탕이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한 이당류
사탕수수, 야자수등에서 나오는 진액을 화학적 정제과정을 통해 당 성분만 남긴 가루 형태의 천연 감미료이다.
하지만 정제 과정에서 몸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제거되고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지수를 높여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설탕의 장점

사탕수수등 검증된 원료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감미료이다.
옥수수, 쌀, 밀고 함께 4대 벼과 작물로 천연 당분이며 빠르게 분해되어 에너지로 전환된다.
탄수화물의 원천으로 성장과 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고 풍미를 더해준다.
적당한 양의 설탕은 만족감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천연방부제 역할로 식품의 저장 수명을 늘리고, 고농도의 용액은 곰팡이, 미생물,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 설탕 외 천연 당분: 비정제 설탕, 벌꿀, 조청, 아가베 시럽, 메이플 시럽, 올리고당, 조청 등

●아가베 시럽

아가베 뿌리에서 추출한 것으로 당지수는 백설탕의 1/3 정도에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정제하는 과정에서 아가베의 장점이 손실되고 설탕보다 높은 칼로리와 많은 과당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각종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메이플 시럽

단풍나무 수액을 가열하고 졸여서 만든 시럽으로 설탕보다 낮은 혈당과 높은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고 망간, 마그네슘, 칼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우리 몸에 도움을 준다. 달콤하고 고로쇠 수액의 맛이 나며 단점은 곰팡이가 잘 핀다. 설탕에 비해 열량은 낮지만 당분은 많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벌꿀🍯

벌꿀은 꽃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포도당 40%, 과당 40%, 자당 2%와 나머지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벌꿀은 소량의 비타민과 단백질,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고 항균기능과 항박테리아 기능도 있어 인후동의 증상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벌꿀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높고 단맛도 높아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1세 미만의 아이들은 벌꿀의 보툴리누스균에 의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먹이면 안 된다.

●비정제 설탕 ★ ★ ★ ★ ★

설탕은 화학적 정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지만 비정제 설탕은 화학적 정제 과정 대신 물리적인 원심분리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마그네슘, 인, 칼슘 등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이 많고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 폴리코사놀은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움을 준다.

비정제 설탕을 고를 때는 제품 원재료, 함량을 확인하고 (사탕수수 100%, 다양한 미네랄 함량이 높은 제품 선택),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정제 설탕은 화학적인 정제 과정이 없기 때문에 건강한 방법으로 재배한 것이 좋다.

👩‍🏫백설탕, 갈색설탕, 흑설탕

비정제 설탕은 진한 갈색으로 흑설탕과 비슷해 보이지만 백설탕, 갈색 설탕, 흑설탕은 모두 비정제 설탕이 아닌 정제 설탕이다. 백설탕을 만들기 위해 가열 과정에서 설탕이 캐러멜화 되면 갈색 설탕이 되고, 여기에 캐러멜 색소를 입히면 흑설탕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향과 색만 다를 뿐 정제 설탕과 같다.

☞벌꿀, 아가베시럽, 비정제 원당 등은 향이 있어 설탕 대신 사용하면 음식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고 가격이 비싸다. 인공 감미료 또한 인간에게 익숙하지 않고 금속성 뒷맛을 남기기도 하여 설탕을 완벽하게 따라오지 못한다.
천연감미료, 인공감미료등 다양한 대체당이 나오고 있지만 설탕이야말로 최고의 맛을 내는 감미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설탕을 자제하지 못하고 과다 섭취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설탕 등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과식을 유발하게 하고 두뇌활동을 방해한다.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하여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간에서 지방으로 변환되어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많이 생성되고 내성에 생기면 더 많은 도파민과 설탕을 찾는 중독이 발생한다.
설탕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하면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요즘은 맛있는 음식, 배달, 디저트, 음료 등이 많아 당분 섭취가 계속 늘고 있다. 당분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가공 식품과 외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갑자기 당분을 줄이기는 힘들 것이다.

과당이 많은 음료와 과자들은 최대한 자제하고 때에 따라 적절하게 설탕을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재료의 순수한 맛과 음식의 맛을 위해서는 정제설탕을 조금 사용하고 그 외에는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다양한 비정제당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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