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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아스파탐, 에리스리톨 대체당의 부작용 논란 정리, 안전한 천연대체당 고르는 법

by 꿀꿀써니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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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대체당의 부정적인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아스파탐 '제2의 사카린'될까.. 대체당 잔혹사
-who "인공 감미료, 살 안 빠지고 당뇨 위험"
-제로 칼로리 즐겨 마셨는데 무섭네.. 의외의 부작용 발칵
-달고 살 빠진다는 '제로슈가'의 배신
자극적인 기사 제목을 보니 대체당을 섭취해도 될지 무섭네요.

오늘은 대체당의 부작용 논란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한 대체당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대체당의 논란

제로 열풍으로 모든 음식에 저당, 제로 식음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지난 5년간 8배 폭증했다고 한다.
제로슈가 제품에는 대체적으로 아스파탐, 소르비톨, 에리스리톨 등의 대체당이 사용된다.

 

① 첫 번째 논란,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 의대에서 인공 감미료의 부작용으로 '심방세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심방이 미세하게 떨고 있는 상태로 지속되면 혈전이 생성되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음료를 주간 2L 이상 마시면 심방세동 위험이 20% 높아지고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마시면 10% 높아진다고 한다.
② 두 번째 논란, 작년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아스파탐을 발암 물질 2B군으로 분류해 논란이 일었다. 

☞but  2B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지정되는 등급이라 논란을 잠재우기도 했다. 제로콜라 등 많은 음료에 들어있는 아스파탐 논란에 대해서는 JECFA(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가 한국의 아스파탐 1일 섭취허용량으로 체중 1kg당 40mg은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③ 세 번째 논란, 올(ol)로 끝나는 에리스리톨, 소르비톨 등은 당 알코올 감미료이다. 당알코올은 위와 소장에 잘 흡수되지 않아 대장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but 한국식품연국원 설탕대체재 연구 동향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 40~50g 이상 섭취해야 복통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④ 네 번째 논란, 대한비만학회에서 인공감미료를 오랜 기간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상승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⑤ 다섯 번째 논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이라는 국제 학술지에 러너 연구소는 인공 감미료 에리스리톨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숨은 요인이라고 발표했다. 동물 실험 결과 혈중 에리스리톨이 높을수록 혈전형성이 증가되었다.

☞but 심혈관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 발생할 수 있기에 에리스리톨이 기여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한다.

 

논란에 대한 증거가 불확실하여 전문가들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설탕이든 인공 감미료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한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지나치게 많은 섭취를 하지 않는 한 크게 유해한 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개인별로 자신의 상태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해야 할 사항이라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저칼로리로 달콤한 맛을 즐기기 위해 대체당을 선택하고, 일부는 혈당 수치를 위해 대체당을 선택하고, 다른 사람들은 부작용의 걱정으로 대체당을 피하기도 할 것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해서 스스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2. 안전한 대체당 알아보기

인공 감미료보다 천연 물질로 만들어진 천연 감미료가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천연 감미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스테비아, 나한과, 알룰로스, 당알콜류(자일리톨, 에리스리톨) 등이 있다.

스테비아, 알룰로스, 나한과, 에리스리톨은 FDA에서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등급을 받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은 GMO옥수수에서 추출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가 GMO 여부를 알 수 없다. 구매 시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자일리톨은 non GMO를 확인하고 다른 원재료들이 섞여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일부는 인공감미료에 천연감미료를 조금 넣어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

인공보다는 천연감미료, 천연감미료는 non GMO 확인하고 다른 재료들이 섞였는지 확인하자.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당 섭취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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